일반뉴스 HNIX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 시험운영 성공…검지율 95% 이상
HNIX(에이치엔아이엑스)가 인공지능(AI) 객체인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의 시험운영에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운영은 안동시,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 안동시 송현오거리 구간에서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됐다. HNIX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은 딥러닝 AI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자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다양한 표출 장치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AI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AI 카메라가 무단횡단자를 감지하면 위치, 진행방향, 행동패턴을 분석한 후 지향성 스피커, 집중형 LED 조명, 경광등, 도로전광표지(VMS) 등 다양한 정보전달 매체를 통해 무단횡단자에게는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무단횡단자의 위치와 상황을 알려준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시도(배회)까지도 사전 검지해 계도함으로써 무단횡단을 적극적으로 예방한다. 기존 ‘스마트 횡단보도’가 횡단보도라는 좁은 구간에 한정되는 것과 달리, HNIX 스마트 무단횡단 예방 시스템은 폭이 넓고 긴 도로 구간 및 다양한 장소를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신호등이 없는 무단횡단 위험 구간과 상습 무단횡단 구간